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 10월 14일~16일 2016KT 멤버십 보야지 투 자라섬 재즈페스티발

이번에 다녀온곳은 국내 최대 캠핑장중 하나인 가평 자라섬 오토 캠핑장입니다.
이곳에 온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자라섬 서도에서 열리는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 참여가 목적입니다.

캠핑을 주목적으로 다니고 있지만 주변의 볼거리나 축제 또한 한몫하지요.
다들 그렇지 않은가요?
캠핑가서 먹고자고 부어라 마셔라...먹방 술방...재미 없자나요..ㅎㅎ

물론 저도 술을 먹긴 합니다만...ㅋㅋㅋ
어쨋건 주변에 재미있는 볼거리는 중요합니다.


언제나 처럼 가평을 갈때는 ITX청춘 열차를 이용합니다.
늘 ITX 청춘 열차를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저는 청춘이니까요..ㅎㅎㅎ
이상한 소리는 죄송합니다....사실 편하죠..빠르고...^^;;










후다닥 사이트 구축을 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이렇게 평상이 있습니다.
물론 전부다 있는 것은 아니고 한사이트 걸러 하나씩 입니다.
홈페이지 예약할때 보시면 평상자리는 따로 표시가 되있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대형 리빙쉘을 가지고 오실경우는 평상때문에 설치에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이너가 없이 타프스크린이나 쉘터모드로 평상을 덮으면 되지만 그리하지 못할경우는
평상이 높아서 문제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 평상은 크기가 2.5*3 정도의 크기로 대형 텐트는 이너도 못올립니다.
저처럼 간단하게 오시는 분들은 텐트를 올리거나 평상으로 쓰셔도 매우 편합니다..ㅎㅎ
그렇게 금요일 오후 늦게 와서 텐트치고 밥먹으니 밤이 지나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타프에 이슬이 잔뜩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실타프가 약간 폭이 좁고 기능상 약간 문제가 있어서
새로운 놈을 영입 했습니다.
코베아 미니핏 이라는 정사각형의 타프 입니다.

크기는 3.6*3.6 사이즈입니다.
약간 아쉬운듯 한 크기지만 저처럼 간단모드에서는 유용합니다.
특징적으로는  아일렛이 4개씩 있으니 그때그때 변형이 가능합니다.

품질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가격이 5만원도 안하니 모든걸 용서 해줍니다..ㅎㅎ
코베아 미니핏 타프 쓰다가 나중에 쓸만한 실타프하나 나오면 구입을 생각중입니다.
크기는 3.5*4 정도 수준으로 말이죠.
비슷한 사이즈가 있긴 한데...가격이 사악해요..^^;;












본격적인 무대로 가기전에 중도에서 무료 공연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팔지를 받고 웰컴팩을 받습니다.
저희는 점심 먹고 갔기에 중간에 스윙공연만 좀 보다가 줄스러 갔습니다.














요게 1일 5천명 선착순으로 준다는 웰컴팩 입니다.
사실 뭐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물티슈와 화장지 물한병...정말 유용합니다.
진짜 이거저거 쓸모없는거 잔뜩 주는거보다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지금 저 주머니는 버리지 않고 집에 가지고 와서 잘 안쓰는 신발 담아서 뒀습니다.













요게 입장권입니다. 2일권은 하얀색입니다.
저희는 포인트도 없고 이틀 동안 있지도 않을것이라 1일권만 겟 했습니다.
보기 흉한 손이...털들과 함꼐 나와서 죄송합니다. ^^;;















이게 사람들이 서있는 줄입니다.
물론 뒤쪽으로 더 많은 사람이 줄서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점점~~~많아 집니다.














시간이 되서 입장 시작 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트레이드 마크?? 한장 찍어둡니다.
순조롭게 질서 잘 지키고 다들 잘 들어갑니다.
다만 가끔 얌체족??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한두명만 기다리라 하고 다들 어디갔다 왔는지 막 뛰어가고 그럽니다.
참고로 사진에 있는 분들은 사진찍느라 나온분들이니 오해 마세요^^;;
















이렇게 저~~~어~~기 까지 가야합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습니다.
물론 주변 경관 또한 일품입니다.
내년에도 또 올려고 생각중입니다만...자리를 잘 잡을지 모르겠습니다.














왼쪽에 철교를 배경 삼아 한컷
아 기분이 좋으니 주변 풍경도 좋습니다.
여기 물밑에는 물고기 엄청 많겠지요??..ㅎㅎ















입장 시간이 2:30분 부터 였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입장은 했는데 시간은 1시간 정도가 남아서 잠시 대기중입니다.
혹시 본인들이 보시면 싫어 하실가봐 스티커 달아 드렸어요.
정말 땡볕이에요..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우산이라도 있었기에 망정이지 진짜 더웠습니다.
물론 밤에는 쌀쌀해요.
혹시 내년에 가실 분들은 밤에는 추우니 보온장비 잘 챙겨가세요.

뭐 이불도 들고 오시고 침낭도 들고 오시고...핫팩은 기본입니다.
음식 해서 오시기도 하고 다들 준비를 철처하게 해오 십니다.
저희는 내피로 입는 패딩을 가지고 갔습니다.














공연이 시작 됬을때는 4시 부터라서 아직 해가 안떨어졌어요.
해 주변으로 무지개?? 보이시나요?
제눈에만 보이는건 아닐거라 생각해서 한장 찍었습니다.
사진으로 안나올거라 여겼는데 그래도 잘 나왔네요.

요새 핸드폰 사진기도 좋긴 좋네요..저런게 나오는걸 보니 말이죠^^;;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 됬습니다.
지금은 스윙댄스도 하고 노래도 살짝하고 분위기가 무르 익는 중이에요.
본격적으로는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저분들 체력이 대단할거 같아요.

춤이 그냥 춤이 아니라...거진 달리기 수준이에요.
예전 영화 보면 나오는 그런 스윙 댄스라 힘들듯 보여요.















사람 보이시나요?? 정말 무지하게 많이 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자리는 중간에서 약간 앞쪽 자리입니다.
뒤쪽으로도 사람들이 가득 있어요.
송도세계문화축제 갔을때 처럼 역시 기분은 납니다.














김태우가 노래하는 타이밍인데 즉석으로 이 두분 연결 시켜줬어요.
잘 연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김태우 콘서트도 초대해주시고
서로 전화번호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잘 연결되면 좋을거 같아요.

더욱 재미있는 중간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생략 할게요..ㅎㅎ
김태우가 이런식으로 약 20쌍 정도 연결 시켜줬다고 합니다.

















김태우 보이시나요?? 너무 멀어서 안보이죠??
클릭해서 확대 해보시면 멀리서 보일듯 말듯 보일거에요.
김태우가 노래부를때 찍은 짧은 동영상 투척 할게요.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동영상은 맛배기만 올릴게요.
잠시나마 노래를 듣고 분위기 느껴보시라고 올려요.
길~~게 올리면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분위기만..ㅎㅎ
김태우 노래 참 잘해요..진짜 잘해요.


















날이 어두워지고 디멘션이 연주 중입니다.
섹소폰 소리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재미도 있고 너무 좋아요.
이게 말로 하자니 설명은 힘들고...안타깝네요.














지금 이분은 스탠리 클락 밴드 입니다.
마지막 코너로 이분들이 하셨는데 진짜 신들린 연주입니다.
막판 앵콜도 해주시고 거기에 제창 앵콜을 또하시고..ㅎㅎ
여하간 이분들도 무지하게 신나셨던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덕분에 저도 너무 신나게 즐겼습니다.
막판에 퇴장화실때 드럼치시던 드러분이 드럼 스틱을 던져 주시고 가셨어요.
와...앞자리가 처음으로 부러웠다는..그거 받고 싶은데..ㅋ

드럼스틱 한쌍이니 누군가 1개씩 점프해서 잡았겠죠?^^;;
매우 부러운 분들 입니다.ㅋ














어느덧 공연이 끝나고 퇴장 중입니다.
체험 부스도 있고 KT 보름달도 있고..ㅋ













로고 이쁘지 않나요?
국제 개즈 페스티발 때는 가본적이 없지만
분위기가 진짜 좋은거 같아요.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정말 그림처럼 저런 느낌 같아요.
재즈라는게 정통적으로 듣더만 그런 연주가 아니라
진짜 여러가지 버전으로 들려주니 너무 신나요.
다시한번 오래전에 듣던 재즈 음악들을 찾아 봐야겠어요.

캠핑장에서 저녁때 조용히 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후딱 정리하고 화장실 가기전에 한컷...
데크위에 저렇게 배낭을 나란히 두고 있을때 너무 이쁜거 같아요..ㅎㅎ
사실 제가 더 큰배낭을 메고 싶은데 우리 짠이는 안된데요.
무겁지만 조금이라도 같이 들어주고 싶다고 그렇게 고집을 합니다.

항상 고맙죠..힘없는 짠이 뻔히 아는데 저 힘들까 맨날 걱정하니 말이죠.
가끔은 그거때문에 다투기도 해요..ㅎㅎ
배낭 서로 많이 들어 보겠다고 말이죠.^^;;















배낭을 메고 가려는 중입니다.
배낭이 요새는 각도 없고 대충 정리해서인지 중심도 잘 못잡아요..ㅋ
예전에는 각도 맞추고 신경 많이 썼는데 이젠 안그래요.ㅋ.ㅋ
짠이거도 내가 정리해주는데 좀 이쁘게 정리 해야겠어요..ㅎㅎㅎ

먹을거 다 먹었더니 제 배낭 키가 우리 짠이 배낭하고 키가 비슷해 졌어요...
제일 기분좋은 시간이에요..먹을거 무게 5KG이나 줄었어요.ㅋㅋ

















가평역에 도착하니 길건너에 이런것이 있네요. 사진 클릭하면 커집니다.
가평역 앞에 새로운 조형물이에요.
금요일에는 신경 안쓰고 걸어가서 몰랐는데 올때보니 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면 더욱 이쁘답니다.

제가 사진으로 찍은거 보다는 더 많은 조형물 들이 있어요.
이렇게 잘 지내고 마무리 합니다.

여기서 사건하나...아 첫날 옆집 무지하게 떠들어요 ㅜ.ㅜ;;
결국 참다참다 못해서 새벽 2시 40분에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고
그때서야 조용해 져서 잠들었어요..

여자들끼리 오신듯 한데 밴드모임 같더라구요.
본인들이야 술도 마시고 기분도 좋아서 떠들지만 또는 그소리가 큰지는 모르지만
새벽에는 정말 무지 하게 떠들어요.

떠드는게 금방 끝날거 같아서 이야기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계속 떠들길래 이야기를 하기로 했죠.
처음엔 1시 쯤에 끝날거 같더니 또 떠들고....그리고 또 떠들고...
결국 2시 넘어서도 끝날듯 하더니 또 떠들고....ㅠ.ㅠ
3시 다 되서야 이야기 했어요.

제가 이야기 할까 하다가 여자분들만 모임이기에 힘들어도 짠이에게 부탁했어요.
짠이도 자기가 말하는게 맞는거 같다며 이야기했어요.
잘 이야기를 하고 나니 죄송하다고 하고선 들어가더니 우리 이야기를 합니다.

그 무리들 일부분은 우리가 뭘 그리 떠들었냐는 이야기를 하시고...
한쪽에서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될거 같아서 이야기 했다면서 미안해 하더라구요.
어찌 되었던 그후에 곧바로 조용해 지면서 저도 바로 잠들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캠핑장에서 좀 떠들지 않았으면 하는데 다들 너무 모르네요.
암말 안하면 밤새 떠들 분위기던데..캠핑장에서는 10시~~!!!! 적어도 11시면 정리 하자구요.
늦을경우도 12시를 넘지 않게 말입니다.

이번주에는 날씨 좋으면 낚시캠핑?가볼까해요..낚시는 개똥도 못합니다..ㅋ
저번에 무의도 갈려다가 못가서 이번주에 가볼까하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10월 마지막주에 내장산을 가야해서 빠듯하네요.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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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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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KT 멤버십 보야지투자라섬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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