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축제 2월 20일 얼음낚시 시즌 마무리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겨울축제장을 끝으면 2015년~2016년 겨울 얼음낚시 시즌을 마갑합니다.
슈퍼엘리뇨때문에 열수 있느냐 마냐 한참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무사히?? 2월까지 한거 같습니다.
아쉽다면 아쉽고 화난다면 화나고...ㅎㅎㅎ 정말 즐거운 겨울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낚시를 하지는 않고 딱 얼음낚시만 하는 관계로
낚시 장비는 다시 가방에 고이 모셔두고 내년 2016년~2017년 시즌을 기다리며 구석에 짱박히겠군요.
아쉬운 장비들은 보강을 할것이며...필요없는것들은 정리를하고 해야겠습니다.

오늘 주말 출조를 할지말지 고민도 했는데 그냥 2월 17일 청평으로 마무리 하기에는 아쉬워 밤나무골로 나왔습니다.
결론은 안나오는게 나을뻔했습니다만...마지막에 딱 한마리가 진~~한 손맛을 보고 즐겁게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itx를 타고 청평역에 내려서 택시를 탈까했는데 마침 현리방향 버스가 들어오길래 얼렁 뛰어가서 탑승했습니다.
요기 다원리까지 5분만에 날라옵니다...ㅎㅎ
8시 살짝 넘어서 도착했네요.



밤나무골도 이젠 많이 녹아서 1터는 개방을 할수 없는 지경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그물중에 좌측 그물이 1터 펜스 상류라인입니다.
이정도이니 대충 짐작은 가실듯 합니다.
내일 폐장후에는 어찌할지 듣지는 못했습니다.



펜션인지 식당인지...정든 건물이 내년에나 볼수 있을듯 합니다.
올해 이곳 밤나무골 산천어송어 축제장이 조황이 좀만 좋았다면 지인들과 가족들과 방문을 했을터인데
조황이 좋지 않아서 저와 짠이만 이곳을 나왔습니다.

지인들과 올려했던 이유는 이곳 펜션을 예약해서 하루 쉬고 할려고 했던것인데....
조황이 좋지 않기에 추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저와짠이만 몇년째 열심히 얼음낚시를 할뿐이고 다들 얼음낚시경험도 없고...그냥 초보라서 말입니다.



어찌되었던 내년을 기약하며 이곳의 마지막 사진을 담아봅니다.
내년에 조황이 좋다면 가족들과 지인과 이곳을 찾을지도 모르겠군요.
내년에는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가족들과 또는 지인들과 떠나볼까 생각중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화천은 아주 조금만 알려주면 금방 잡을 수 있기에 식구들과 다녀오기 좋은듯 합니다.
다만 멀어서 그게 문제라 이곳 조황이 좀만 따라준다면 이곳을 찾고싶은게 속마음입니다.
많은 마릿수를 필요로하는것이 아니라 딱 한두마리 정도만이죠.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화장실을들렸다가 오는길에 찍었네요.
아래 화장실을 잠궈서 위에 건물을 이용했습니다.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축제장 마스코트??입니다.
이넘말고도 하얀넘 한마리 더있는데 이넘만 보이네요.
나중에보니 또 같이 놀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할때는 그리도 안처다 보더니 계단을 따라오는걸 찍으니 딱 포즈를 취해줍니다.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 열은 낚시터는 2번째 2낚시터입니다.
이미 펜스는 전부 땡겨져 있기에 사실상 포인트는 전멸입니다.

방류구 앞쪽에서하는 방류빨도 좀 버거운 편이기도 합니다.
3낚시터는 열지안열지 모르겠지만 열지 않을듯 하기도 합니다.
열거라면 펜스를 만들었을건데 그냥 그대~로 입니다.




사진 보시면 방류구부터 한 5미터는 당겨진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실상 방류빨기대하기 힘듭니다만....그래도 방류할때 잡히기는 합니다^^;;



여기는 1터쪽 상류쪽으로보면서 산쪽을 찍었습니다.
상류쪽도 펜스가 당겨져있고 산쪽도 마찬가지로 당겨져 있습니다.
하류쪽만 펜스가 고정 상태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이러다보니 포인트가 거의 전멸입니다.
심지어 상류쪽 얼음 녹은데를 가만히 보면 송어 돌아다닙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고 일요일 2월 21일에 출발하려는 분이 있다면 하류쪽으로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후에 하류 산쪽쯤~~ 구명튜브?? 앞쪽 근처에서 몇수 나왔습니다.
저 역시 거기서 대왕송어?? 한마리 잡아서 면꽝하고 짠이는 방류빨 받아서 2마리 잡고 이렇게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누군가 버리고간 견지대로 송어를 정훅을 했는데..이게 바늘이 무뎌서인지 설걸린 상태로 끌어 올리는데 후달렸습니다.
줄잡을까 말까 고민하다 너무 깊어서 줄을 잡고 간신히 올렸네요.



마지막으로 산천어 구이와 송어회먹고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은 산천어를 잡고 싶었는데 결국은 못잡고 옆에 안면이 있는 조사님께서 나눔해주신 넘으로 대체합니다.
뉘신지 잘 모르지만 산천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청평얼음꽃축제도 내일이면 시즌폐장인데 조황이 어떠했는지 궁금군요.
물색은 좋아지고 나름?? 잡는분들은 잘 잡으신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전체적으로 어땟는지 모르겠네요.
청평 얼음꽃송어축제장이 전철타면 바로 코앞이라 자주 찾기는 하는데 올해는 유달리 힘들었던거 같아요.

방류량이 작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내년에는 가평자라섬씽씽이축제도열고 홍천강꽁꽁축제도 열어서 다양한 축제장을 찾고 싶네요.

이제는 시즌은 끝났으니 다시 백패킹 준비를 해두어야 겠어요^^;;
결국 이번겨울엔 낚시캠핑은 못하게 되었어요.



자라섬씽씽이축제를 열면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며 낚시할려고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어요.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청평 얼음꽃 송어 축제 2월 17일 진짜 더럽게 힘들다..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를 마지막으로 떠나봅니다.
청평 송어 축제 벌써 여러번 다녔지만 매번 힘들게 낚시를 한듯 합니다.
이유야 간단하죠..포인트에서는 한번도 못해봤으니 말이죠..ㅎㅎ

포인트에서 한번이라도 하고싶은 마음이야 있지만 워낙에 부지런들 하셔셔 5시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줄을 서신다니...대기타볼 엄두도 못냅니다.
더군다나 상류 포인트의 경우는 마커채비가 도배를 하고 있기도 하구요.

여튼..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오늘은 정말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나만힘든건 아니고...청평얼음꽃축제장 전체가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후기도보고...비가온후 몇일 지났으니 물색이 좀 좋아졌을까해서 가본건데....정말 망조였습니다.
얼음 구멍을 보는순간 좌절감이 ㅠ.ㅠ;;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짠이하고 2수해서 꽝은 면했습니다만...가장 힘든 낚시였지 싶네요.



일단 전철에서 내립니다.
평일에는 ITX가 정차를 안하는 관계로다 전철로 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와보겠다고 엄청난 차비를 들여서 평내호평까지 ITX를 타고 다음차인 전철을 갈아타고 옵니다.
그래도 8시 넘어서 옵니다..ㅋㅋ




주차장으로 열심히 걸어갑니다.
주차장은 비가왔을당시를 잘 보여줍니다.
바닥이 진흙탕이 장난아닌데 오늘은 날이 추워서 그모양 그대로 얼었더군요.

녹으면...질퍽질퍽...뻘밭입니다.


요길 돌아서 쭉~올라가면 청평얼음꽃송어축제장입니다.
걸어가면서 찍었더니 흔들렸네요 ㅜ.ㅜ;;


도착했을때 풍경입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상류펜스포인트 접근불가였고 산쪽도 접근 불가였습니다.

실제적으로 포인트는 거진 전멸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상류펜스에 안전선 라인을 밀고 가시는분이 많아서 방송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다행인건 산쪽은 얼마지나지 않아서 얼음 확인하고 안전선 제거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져 일단 얼렁 표를끊고 사진을 찍습니다.
참...이거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설레는데..이때까지만해도 기대가 많았죠..ㅋㅋ



낚시터에 와서 고생하고 있었을때입니다.
오전에 운좋게 산쪽을 열어주셔셔 포인트에 안착하고 면꽝을 했습니다만....정말 안습니다.
물이 탁해도 너무탁해서..웜을 내리기가 무섭게 웜이 안보입니다.

흑탕물이 아니고 부유물과 함께 탁한것을 보니 아직도 빗물이 덜빠진듯 합니다.
내일쯤이면 좀더 맑아질듯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래도 어제보단 좋아졌답니다...ㅡㅡ;;

뭐..어제는 10~30CM 만 보인다고 했는데 오늘은 30~50CM 까지는 보이니 좋아진건 맞습니다..ㅋㅋ
어찌 되었던 이렇게안보이는 와중에 감으로 낚시를 합니다.
뭔가 툭툭...아..간보는구나...느낌이 왔고 기다리면서 계속 고패질 합니다.

덥석 물은걸 느끼자마자..챔질.....후달립니다..살짝걸려서 릴링도없이 살살....뒷걸음질로 끌어올립니다.ㅋㅋ
짠이도 한수 걸었으나 터지고 다시 한수 걸어서 다행이 둘다 꽝은 면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꽝입니다. ㅡㅡ;;

오후에는 이구멍 저구멍 다녀왔는데 어딜가도 물색이 탁해서 답이없습니다.
입질이 한번 왔는데 잠시 다른집하는사이에 온거라 놓쳐버렸네요 ㅜ.ㅜ;;


올해 청평에서의 마지막 송어회를 먹습니다.
오전에는 회를 오후에는 구이를 먹을까했는데...그냥 둘다 회를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송양얼굴보기 힘들기에 사람이 많았음에도 식당은 썰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철역으로 나오면서 찍어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올해 잘 놀았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나갑니다.




압쪽도 걸어가며한컷...수전증인지 걸어가며 찍으면 무조건 흔들리네요.
아듀....청평얼음꽃송어축제??라고 하며 나갑니다.



사람이 모두빠진 축제장 풍경한장 올립니다.
언젠가는 물색이 좋아질텐데...그때 오시는분들은 대박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방류량도 턱없이 작았고 더군다나 물색이 심하게 탁해서 다들 힘들어 하셨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잡힌송어 전체를 다합쳐도 몇십마리 안될듯 합니다.
더군다나 오후에는 방류한다고하더니 한 두어번??했나 모르겠네요.
어?? 방류하네...그러고 방류구 앞에서 고패질하면서 송양 쏟아내는걸 볼려고하는데 바로 방류끝...ㅋ

뭐 막판이라 기대는 안했습니다만..좀 서운한건 사실이더군요.
사람이 그리도 많은데...너무나 작은 방류때문에요.
어차피 방류많이 해봐야 잡기힘든건 큰차이 없을듯 하지만...그래도 몇마리라도 더 잡을듯 한데..^^;;

혹시 내일?? 가시는 분들은 물색이 좀더 좋아질거 같으니 포인트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팁인것이 웜을 바닥까지 내려서 하실거 아니면 다니는 송어는 상류층에서 주로 다닙니다.
얼음밑 기준으로 50CM?? 정도 쯤으로 주로 다닙니다.

그럼 남은 얼음낚시 조심히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말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더 나갈 계획이긴 합니다만...그때는 밤나무골산천어송어겨울축제장으로갈지 청평으로 올지는 모르겠네요.



밤나무골 산천어송어축제장은 처음부터 힘들엇던 곳이라 ㅜ.ㅜ;;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겨울축제 2월 11일

이틀 연장 송어 축제장 낚시터를 찾았다.
원래 계획과는 다소 다른 일정이 되었지만 나쁘지않다...겨울이 끝나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하니...
그리고 시간이 매번 있는것도 아니고 시간날때 부지런하게?? 낚시를 하자...ㅎㅎ

밤나무골 송어축제장은 사람이 정말 너무  없다...아무래도 사람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물기도 조금만 풀어준다...
그러다보니...물고기 잡기가 너무나 힘들다.
더군다나 어쩌다 우연하게 잡았다하면...씨알 작은게 너무  많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산천어7정도에 송어3? 정도비율로 풀어주는것 같은데...대부분 산천어만 보인다.
이곳은 수심층도 깊고하다보니 송어나 산천어가 중구난방 다녀서 수심층도 맞추기 힘들어서 낚시가 더욱 힘들다.
내가 간 11일은 제법 많은양이 풀린듯 했지만..여전히 잡는 사람은 별로없다.

물론 선수들??은 잘 잡는다라고 말해야하는지 잘 걷어올려야한다고 해야하는지...
방류구 바로앞에서 자리를 잡고 연신 걷어올리는데 참..낚시를 하는건지 아닌지 궁금하다.
그냥 걷어올리기만하면 재미가 없을거 같은데 말이다.

방류구도 좀 떨어뜨려놔야하는데 방류하자마자 바로앞에 얼음구멍이 있으니...
나오자마자 송어들이 반은 잡혀가는거 같다..ㅋ
이거부터 어찌 처리해야할듯하다. 적어도 방류구 바로앞에 1,2,3 구멍은 막아야한다.



사람이 이게전부다..오전..오후 전부다 말이다.
이날은 2번째 낚시터를 열었는데...그덕분에 고생했다..1터와 3터는 한번 했기에 정보가 있었지만..2터는 ㅜ.ㅜ;; 오늘 첨이다.
어찌 되었던 아침에 피딩타임은 재미를 못보고 이구멍 저구멍 다 쑤시고 다니다보니 적당한구멍에서 한마리 올리고...이게 다일줄 알았다만...아니다.

오전 방류떄 방류구에서 3번째인가 4번쨰 구멍에서 2마리 올리고...
이구멍 저구멍에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고기가 제법??있는듯 느껴지는 구멍을 발견.!!!
그곳에서 마릿수를 제법 뽑아내서...마릿수를 채우지만 그구멍은 보육원인지..꼬만 산천어만 올라온다.



이상태로 더이상 사람이 늘어나지 않았는데....
오후에 그나마 관광객이 두팀이나오니 제법 축제장처럼 사람이 많아졌다만...
관광객이야 금방 빠져나가니 다시 이모양이다..ㅋㅋ

여하간 여기 어디 중간쯤?? 구멍에서 참 여러마리 걸어서 오늘은 열댓마리 잡은듯 하다.
다만 먹을만한건 크기는 반정도 되려나 생각이들고 전부 꼬마 산천어들이다.
정말 작아도 너무 작아서 잡자마자 물에 다시 퐁당 넣어줬다..ㅋㅋ

한 대여섯마리는 방생했는데...잘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최대한 상처안주려고 노력했지만...어린넘들이니 생명력이 질기겠지?...ㅋㅋ


입장권을 안찍어서 나중에 다른곳에서 찍었다..ㅋㅋ
아 지금도 생가난다 꼬만 산천어..ㅋㅋ
우리짠이가 보더니 진짜 귀엽다고 웃고 주변사람도 웃었다..ㅋㅋ

사진을 찍어두려고 했는데 너무 혹사?? 당하는거 같아서 얼렁 다시 구멍에 넣었다^^;;
대략적 크기를 보자면 한뼘도 안된다..젠장...이걸 산천어라고..ㅋㅋㅋ
오후에 대여섯마리 잡은건 전부 한뼘?? 내외정도로 먹기도 아까운 애들이다..ㅋㅋ

저녁에는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를 보러가기위해 4시쯤?? 안되서 후딱 정리하고 나왔다.
꿰미에 6마리 있던걸 전부 포를 떠올까하다가 2마리만 포떠오고 4마리는 주변에 못잡으신 가족분이 계셔셔 나누어 드렸다.
나누어 드릴때도 씨알이 크지 않아서 죄송스러울 따름...ㅠ.ㅠ

먹을만한넘으로 하나 약간 작은넘하나..그리해서 두마리씩 나누어 드렸지만...따지자면 한마리 반이 맞다...ㅋㅋ



겨울이 끝나기전에 다시 다녀오려고 계획중인데 어디로 갈지도 고민이고...시간이 어떨지도 고민이다.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 2월 10일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장을 다시 찾았다.
낚시가 너무나 힘들고 물이 탁해서 더이상 가지 않으려 했지만 물색이 다소 좋아졌다는 이야기 때문에 급화게 들렸다.

원래는 오늘 하루는 쉬고??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색별빛축제장을 방문하려 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펜션에서 하루밤묶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피딩을 보려볼까했는데...
설연휴라 상류공사를 하지 않아서인지 물색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본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물색이 참 좋아졌다...다만 연휴가 끝나면 또 공사를 할지언데...다시 힘들어질듯하다.
특히나 훌치기에대한 제한이 잘 안되는 상황이고 마커에대한 대책도 없는듯 하다.



전철에서 내려서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었다.
이곳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보이고 넘어서 웇측으로 가면된다.
예전에 캠핑장이 열려있을때는 캠핑장을 가로질러 갔는데....현재 공사중이라 이리 다니진 않는다.

물론 다니시는 분들도 있으나 괜한 오해를 사기 싫어서 그냥 좀 돌아서 간다^^;;



여기가 주차장이다.
이곳말고도 주차장이 있다고한다만...대부분 이곳에다 주차를 한다.
나야 뚜벅이인 관계로 이곳은 그냥 지나가는 길일 뿐이다...ㅎㅎ

주차장을 지나올때마다 이곳을 지키는 분이 반갑게 맞아주셔셔 더욱 기분이 좋게 시작할수 있기에 좋다.



이곳에서 매표를 하는데...매표소 왼쪽에 보면 사람이 이미 만석이다..ㅋㅋ
그런데 상류 포인트로 가볼까했더니..이미 3번째줄 구멍까지는 마커가 꽉 채워져 있었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일단 표를 끊고...물론 혼자 온것은 아니지만 하나는 달으라고 주고 그사이에 후딱 사진을 찍는다.
흔들려서 짜증나지만...알아볼수 잇으니 넘어간다..ㅋ
오늘은 좀 많이 잡을거라는 기대를 않고 후딱 달려간다..



중간에 화장실 올떄 찍었다...빙어체험장..솔직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빙어도 좀 부실하고 작고..재미도 없어보인다...약간 다른식으로 이벤트성으로 했으면 더욱 좋았을듯 하다.
들어가면 딱 할맛이 안나게 만들었다..아이들은 신나서 할련지 모르겠지만 말이다..ㅎㅎ



이날 1낚시터를 열었다만...사람이 이리 많아더 2낚시터는 결국 열지 않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멍이 모자라니 구멍확보를 위해서?? 마커를 걷으러다닌다.
그러면서 구멍모자란다는 민원을 해결한다면서 내가 쓰고있던 꿰미도 빼라고한다.
아침에 죽자사자 뚫은 구멍인데...그중에 포인트가 전혀 아닌곳을 선택했는데도 빼란다.

할수없이 꿰미는 빼고 먹을거 두마리빼고 다 분양했다...물론 모자란 송어는 또 잡아서 먹자..ㅋ
여기서 작년부터 짜증나는상황이 또 발생한것이다.

도대체 여기 직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얼음구멍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꿰미를 걸어놓거나
마커를 걸은 자리를 빼라고한다. 상류 포인트보면 사람은 몇명없고 마커만 3번째 줄까지 한가득이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여하간 그러면서 꿰미도 빼라하니 협조하는 차원에서 뺴준다...나는 구멍한개..일행도한개...둘이서 꿰미한개인데..그래도 3개를 쓰니 빼준다.

이때 화가난것이 구멍이 모잘란다는 말을 한다...정말 이해가 안간다.
내주변은 포인트도 아니고 물고기가 아예안다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사람도 적고 얼음구멍도 거의 안뚫려있다..다만 내 주변 대여섯개는 내가 뚫었다.

화가나는 이유는 주변에 얼음구멍을 직원들은 뚫어줄 생각을 안한다..그러면서 방문객이 뚫은 구멍만을 달라고한다...이게 뭐지??
정말 구멍이 모자란다면 당연히 꿰미는 먼저뺴고 1인1구멍 실천이 먼저이다. 이건 내가 스스로 한다.
다만 내 주변에 구멍이 10개도 넘게 얼어있는곳이 있는데 직원들중 그 어느 누구도 뚫을 생각은 안한다...진짜 마인드가 더럽다.

지들은 구멍을 뚫기 싫다는건가?? 사람도 넘처나니 구멍도 모잘라?? 그러면서 2터도 개방을 안하고??
방문객이 뚫지 않고 그냥 뚫린 구멍만 찾는것도 사실 내입장에서는 이해를 못하지만 그래도 방문객은 이해를 한다..손님이니깐^^;;
하지만 직원들은 표딱지나 찍어주라고 고용한건 아닐진데...참 답답한 곳이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이문제로 계속 이곳이랑 꼭 언쟁을 한번씩 하고간다.

2월 5일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겨울축제..낚시 참 힘들다^^;;

다시 찾은 밤나무골 산천어송어 겨울축제....낚시가 힘들어서 또와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곳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번주에 이어 이곳을 또 찾았지만...저번주보다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다.

힘들어진 상황을 더욱 힘들게 한것중에 하나는....이날따라 3터를 개방해서다.
포인트에 대한 정보도 전혀없는데다...한번도 안해본곳이라서 더욱 힘들었던듯 하다.
더군다나 이곳3터는 밑고기가 거의 전무하다 싶이한다.


1330-4번을 타고서 다원리에서 내려서 100여미터?? 올라오면 바로 송어 축제장이다.
축제라고 말하기도 참 거시기한게...송어도 없다..ㅋㅋ
잡는 사람들 대부분 상당히 힘들게 잡고 몇몇 사람만 올리는 상황이다.



이곳을 때라 내려가면 왼쪽으로 매표소가 있고 바로 우측이 회떠주고 구이해주는 식당이다.


이곳이 매표소이다. 바로 뒤쪽이 매점이고 매표소 왼ㅉ혹으로가면 화장실이 보인다.
물론 바로 뒤쪽에 식당 밑에도 화장실이 있다.



매표를하고 얼음팡으로 내려가본다.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8시40여분쯤??인데 한 10여분이 낚시를 하고 계신듯 보였다.
이때부터 오늘의 안좋은 상황이 예견된거라 본다....3낚시터...젠장할...



낚시를 하기전 일단 화장실도 들려보고 심기일전을......
그러나...결국 조과는 2마리 잡아서 간신히 점심만 먹고 3:30분에 정리하고 집에 왔다 ㅜ.ㅜ;;


바이크 타는 곳인데 얼음도 제법 녹아서 바이크 타는 사람도 없고...
넓은곳이 아니기에 재미는 없어보인다.



중간에 얼음이 녹은곳인데 저기는 계곡 상류라 물도 얕아서 항상 저리 비워둔다.
어찌되엇건 오늘 낚시는 참으로 힘들게 2수하고 마무리를 했다.


입장권....참 힘들게 놀다오긴 했지만 그래도 낚시하는 동안은 참으로 재미난거 같다.
이곳뿐만아니라 청평얼음꽃 축제장도 낚시가 상당히 힘들어 졌다고한다.

개장초  청평얼음꽃축제장 상류쪽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물이 상당히 탁해서 힘들었는데
한동안 안하던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한다.
후기를 보면 30cm만 들어가도 밝은 색 웜들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탁하다고한다.

송어는 상당히 많은양이 방류되기에 잘 잡힐거라는 생각과 달리 상당히 예민한거 같다.
아마도 설때?? 공사를 잠시 중당할듯한데...물색 맑아지는 2~3일 후면 상당한 대박이 예상된다.
밑고기가 어마무시하게 많을것이란 이야기다.

송어 푸는 양이 상당히 많아졌다고들 말을하니...물색만 좋아지면...나도 솔직히 급땡기긴한다..ㅋㅋ

밤나무골은 어찌해야할지 참 문제다...일단 훌치기가 통제가 전혀안된다.
플랜카드에는 메탈훌치기 금지라고 적혀있지만 산천어가 있는데 당연히 매탈은 쓸것이고
메탈이 잇으면 당연히 훌치기를 할것이다....참 답답한 노릇이다.

더군다나 밤나무골은 장비들을 보면 가관이다...
맨밑에 웜을 달아서 지그헤드 달고 중간에 메탈을 달고...위족에 다시 지그헤드로 웜을 달아서 쓴다.
여기에 메탈에는 위아래 삼봉 바늘을 두개를 장착하고 다니고...참 장비를 아예 훌치기용으로 만들어서 다녀도 제어를 하지 않는디.

상황이 이러다보니 방류할때...그래봐야 한 30여마리 방류하지만...그나마도 입구에서 훌치기꾼이 전부 걷어올린다.
이곳 밤나무골산천어송어겨울축제장은 방류구가 낚시터라 바로 붙어있어서 가능한 훌치기 같다.
방류구바로 붙어서 지나가는 송어를 그냥 죄다 걸어서 얼음판에 던져놓으니...뒤쪽으로 넘어올 물고기가 없다..ㅋㅋ

방류하자마자 입구에서 훌치기로 20여마리가 잡히니...이거부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답이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