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3일 토요일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 2월 10일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장을 다시 찾았다.
낚시가 너무나 힘들고 물이 탁해서 더이상 가지 않으려 했지만 물색이 다소 좋아졌다는 이야기 때문에 급화게 들렸다.

원래는 오늘 하루는 쉬고??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색별빛축제장을 방문하려 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펜션에서 하루밤묶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피딩을 보려볼까했는데...
설연휴라 상류공사를 하지 않아서인지 물색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본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물색이 참 좋아졌다...다만 연휴가 끝나면 또 공사를 할지언데...다시 힘들어질듯하다.
특히나 훌치기에대한 제한이 잘 안되는 상황이고 마커에대한 대책도 없는듯 하다.



전철에서 내려서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었다.
이곳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보이고 넘어서 웇측으로 가면된다.
예전에 캠핑장이 열려있을때는 캠핑장을 가로질러 갔는데....현재 공사중이라 이리 다니진 않는다.

물론 다니시는 분들도 있으나 괜한 오해를 사기 싫어서 그냥 좀 돌아서 간다^^;;



여기가 주차장이다.
이곳말고도 주차장이 있다고한다만...대부분 이곳에다 주차를 한다.
나야 뚜벅이인 관계로 이곳은 그냥 지나가는 길일 뿐이다...ㅎㅎ

주차장을 지나올때마다 이곳을 지키는 분이 반갑게 맞아주셔셔 더욱 기분이 좋게 시작할수 있기에 좋다.



이곳에서 매표를 하는데...매표소 왼쪽에 보면 사람이 이미 만석이다..ㅋㅋ
그런데 상류 포인트로 가볼까했더니..이미 3번째줄 구멍까지는 마커가 꽉 채워져 있었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일단 표를 끊고...물론 혼자 온것은 아니지만 하나는 달으라고 주고 그사이에 후딱 사진을 찍는다.
흔들려서 짜증나지만...알아볼수 잇으니 넘어간다..ㅋ
오늘은 좀 많이 잡을거라는 기대를 않고 후딱 달려간다..



중간에 화장실 올떄 찍었다...빙어체험장..솔직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빙어도 좀 부실하고 작고..재미도 없어보인다...약간 다른식으로 이벤트성으로 했으면 더욱 좋았을듯 하다.
들어가면 딱 할맛이 안나게 만들었다..아이들은 신나서 할련지 모르겠지만 말이다..ㅎㅎ



이날 1낚시터를 열었다만...사람이 이리 많아더 2낚시터는 결국 열지 않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멍이 모자라니 구멍확보를 위해서?? 마커를 걷으러다닌다.
그러면서 구멍모자란다는 민원을 해결한다면서 내가 쓰고있던 꿰미도 빼라고한다.
아침에 죽자사자 뚫은 구멍인데...그중에 포인트가 전혀 아닌곳을 선택했는데도 빼란다.

할수없이 꿰미는 빼고 먹을거 두마리빼고 다 분양했다...물론 모자란 송어는 또 잡아서 먹자..ㅋ
여기서 작년부터 짜증나는상황이 또 발생한것이다.

도대체 여기 직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얼음구멍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꿰미를 걸어놓거나
마커를 걸은 자리를 빼라고한다. 상류 포인트보면 사람은 몇명없고 마커만 3번째 줄까지 한가득이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여하간 그러면서 꿰미도 빼라하니 협조하는 차원에서 뺴준다...나는 구멍한개..일행도한개...둘이서 꿰미한개인데..그래도 3개를 쓰니 빼준다.

이때 화가난것이 구멍이 모잘란다는 말을 한다...정말 이해가 안간다.
내주변은 포인트도 아니고 물고기가 아예안다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사람도 적고 얼음구멍도 거의 안뚫려있다..다만 내 주변 대여섯개는 내가 뚫었다.

화가나는 이유는 주변에 얼음구멍을 직원들은 뚫어줄 생각을 안한다..그러면서 방문객이 뚫은 구멍만을 달라고한다...이게 뭐지??
정말 구멍이 모자란다면 당연히 꿰미는 먼저뺴고 1인1구멍 실천이 먼저이다. 이건 내가 스스로 한다.
다만 내 주변에 구멍이 10개도 넘게 얼어있는곳이 있는데 직원들중 그 어느 누구도 뚫을 생각은 안한다...진짜 마인드가 더럽다.

지들은 구멍을 뚫기 싫다는건가?? 사람도 넘처나니 구멍도 모잘라?? 그러면서 2터도 개방을 안하고??
방문객이 뚫지 않고 그냥 뚫린 구멍만 찾는것도 사실 내입장에서는 이해를 못하지만 그래도 방문객은 이해를 한다..손님이니깐^^;;
하지만 직원들은 표딱지나 찍어주라고 고용한건 아닐진데...참 답답한 곳이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이문제로 계속 이곳이랑 꼭 언쟁을 한번씩 하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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