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3일 토요일

2월 5일 밤나무골 산천어 송어 겨울축제..낚시 참 힘들다^^;;

다시 찾은 밤나무골 산천어송어 겨울축제....낚시가 힘들어서 또와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곳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번주에 이어 이곳을 또 찾았지만...저번주보다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다.

힘들어진 상황을 더욱 힘들게 한것중에 하나는....이날따라 3터를 개방해서다.
포인트에 대한 정보도 전혀없는데다...한번도 안해본곳이라서 더욱 힘들었던듯 하다.
더군다나 이곳3터는 밑고기가 거의 전무하다 싶이한다.


1330-4번을 타고서 다원리에서 내려서 100여미터?? 올라오면 바로 송어 축제장이다.
축제라고 말하기도 참 거시기한게...송어도 없다..ㅋㅋ
잡는 사람들 대부분 상당히 힘들게 잡고 몇몇 사람만 올리는 상황이다.



이곳을 때라 내려가면 왼쪽으로 매표소가 있고 바로 우측이 회떠주고 구이해주는 식당이다.


이곳이 매표소이다. 바로 뒤쪽이 매점이고 매표소 왼ㅉ혹으로가면 화장실이 보인다.
물론 바로 뒤쪽에 식당 밑에도 화장실이 있다.



매표를하고 얼음팡으로 내려가본다.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8시40여분쯤??인데 한 10여분이 낚시를 하고 계신듯 보였다.
이때부터 오늘의 안좋은 상황이 예견된거라 본다....3낚시터...젠장할...



낚시를 하기전 일단 화장실도 들려보고 심기일전을......
그러나...결국 조과는 2마리 잡아서 간신히 점심만 먹고 3:30분에 정리하고 집에 왔다 ㅜ.ㅜ;;


바이크 타는 곳인데 얼음도 제법 녹아서 바이크 타는 사람도 없고...
넓은곳이 아니기에 재미는 없어보인다.



중간에 얼음이 녹은곳인데 저기는 계곡 상류라 물도 얕아서 항상 저리 비워둔다.
어찌되엇건 오늘 낚시는 참으로 힘들게 2수하고 마무리를 했다.


입장권....참 힘들게 놀다오긴 했지만 그래도 낚시하는 동안은 참으로 재미난거 같다.
이곳뿐만아니라 청평얼음꽃 축제장도 낚시가 상당히 힘들어 졌다고한다.

개장초  청평얼음꽃축제장 상류쪽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물이 상당히 탁해서 힘들었는데
한동안 안하던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한다.
후기를 보면 30cm만 들어가도 밝은 색 웜들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탁하다고한다.

송어는 상당히 많은양이 방류되기에 잘 잡힐거라는 생각과 달리 상당히 예민한거 같다.
아마도 설때?? 공사를 잠시 중당할듯한데...물색 맑아지는 2~3일 후면 상당한 대박이 예상된다.
밑고기가 어마무시하게 많을것이란 이야기다.

송어 푸는 양이 상당히 많아졌다고들 말을하니...물색만 좋아지면...나도 솔직히 급땡기긴한다..ㅋㅋ

밤나무골은 어찌해야할지 참 문제다...일단 훌치기가 통제가 전혀안된다.
플랜카드에는 메탈훌치기 금지라고 적혀있지만 산천어가 있는데 당연히 매탈은 쓸것이고
메탈이 잇으면 당연히 훌치기를 할것이다....참 답답한 노릇이다.

더군다나 밤나무골은 장비들을 보면 가관이다...
맨밑에 웜을 달아서 지그헤드 달고 중간에 메탈을 달고...위족에 다시 지그헤드로 웜을 달아서 쓴다.
여기에 메탈에는 위아래 삼봉 바늘을 두개를 장착하고 다니고...참 장비를 아예 훌치기용으로 만들어서 다녀도 제어를 하지 않는디.

상황이 이러다보니 방류할때...그래봐야 한 30여마리 방류하지만...그나마도 입구에서 훌치기꾼이 전부 걷어올린다.
이곳 밤나무골산천어송어겨울축제장은 방류구가 낚시터라 바로 붙어있어서 가능한 훌치기 같다.
방류구바로 붙어서 지나가는 송어를 그냥 죄다 걸어서 얼음판에 던져놓으니...뒤쪽으로 넘어올 물고기가 없다..ㅋㅋ

방류하자마자 입구에서 훌치기로 20여마리가 잡히니...이거부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답이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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