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겨울에는 운영을 안하지만 캐라반싸이트는 겨울에 운영을 한다.
안전상의 이유로 오토캠핑장이 문을닫고 캐라반 싸이트는 전기가되니 운영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조용하고 여유있게 쉬다 올수 있었다.
더욱 조용했던건...우리가 자리한 싸이트는 A-70번인데...편의시설과 너무 먼곳이라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화장실가려면...정말 한참을간다.
그나마 싸이트가 빈곳이 많아서 가로질러 갔는데
텐트가 꽉들어찾다면 돌아서 가야하는데...상당히 먼거리이다.
흠이라면 바로 뒤편이 산책로와 도로가 있는데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의소리와 자동차 소리가 종종 들린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했기에 도착해서 밥먹고 아침에서야 싸이트 사진을 남겼다.
스커트도 달고...히터도 틀고 지내니 밤에는 추운줄 모르고 침낭을 걷어차며 잠을 잤다..집보다 더 따듯할지도 모른다..^^;;
요새들어 전에보다 아침도 일찍 못일어나고 늦게서야 일어나고 늦잠을 너무 많이잔다.

우리 앞쪽으로 찍어봤다.
이곳의 장점은 각 싸이트마다 테이블이 한개씩 있는데 참 유용하게 사용한다.
물론 이번에는 그리 사용을 못했지만 평소같으면 잘 사용했으리라 여긴다.
토요일 오전시간에는 날이 너무좋아서 잠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잠시 앉아서 해바라기도 했다.

이곳이 공동취사장이라 적혀있는 개수대이다.
식당에서 쓸법한 개수대로 넓직하니 좋고 시설관리가 잘되는듯 하다.
물론 온수도 나온다...하지만 뜨거운물이 콸콸나오는것은 아니고 손이 시렵지 않을 정도이다.

이곳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왼쪽에 소화기가있는곳이 샤워실인데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샤워하기는 적당하다.
샤워실의 장점은 난방이 정말 따뜻하다..ㅎㅎ
그리고 우측이 화장실인데 크기에 비해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세면대는 많은데 화장실 크기에 비교했을때 화장실 칸수가 적다.
아마도 애초에 캐라반 사이트로 설정을하고 지었기에 그런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곳은 캐라반 사이트A 바로앞 풍경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다...진짜 사람이 없을거라 여겼는데 말이다.

지금은 문을 닫고 운영을 하지는 않지만 오토캠핑장 사이트이다.
다소 간격이 좀고 불편할것이라 여겨진다.
평상인지 데크인지도 크기가 어중간해서 쓰모가 별로 없을듯 여겨진다.
우리같은 알파인텐트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냥데크에서 텐트치고 의자피고 다할수 있겠지만
보통이곳을 찾는 사람은 오토캠핑이다보니 사용용도가 그리 좋지 못하다.

바로옆에 있는 이화원이라는 곳이다.
생각보다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도 들려볼까 고민을 하다가 다음에 들리기로하고 살짝 구경만해본다.

이화원 옆쪽으로는 이런 토피어리인형들이 있는데 표정이나 모습이 참 귀엽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듯하다.

미키마우스가 너무 이뻐서 우리도 이곳에서 셀카를 찍었다.
우리짠이도 이곳 사진을 남기겠다며..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요 앞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곳이 우리가 위치한 캐라반사이트A 구역 마지막 라인이다.
표지판에 써있지만 우측이 70번대ㅔ 왼쪽이 60번대이다.
저멀리 우측에 K2텐트가 우리 들살이 보금자리이다.

요기는 우측으로는 50번대 라인이고 왼쪽이 40번대 라인이다.
편의시설과 다소멀고 이화원이 근처에 바로 있기에 이화원 쪽으로는 시끄러울듯 하다.

이곳은 우측이 30번대 라인이고 좌측이 20번대 라인이다.
개수대나 편의시설과 한블럭이라 개인적으로는 사용하기 가장 좋은 거리이지 싶다.
개수대와 너무 가까우면 다녀가는 사람으로인해 사생활보호가 취약하고 조용할 휴식은 더욱 힘들다.

캐라반사이트B구역으로 가던중에 만난 용머리....그다지 볼거는 없지만 하늘이 맑아서 이색적이었다.

간판에 보이듯 이곳은 다목적 광장이다.
잔듸가 파란색이라면 너무 이쁠듯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배드민턴을 들고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애벌레 터널이라 적혀있다.
나뭇잎이 없기에 초라해 보이지만 나뭇잎이 생기면 너무 이쁠듯하다.

캐라반사이트 B구역으로 가던중 반대편에서본 캐라반사이트A구역이다.

이곳이 캐라반사이트B구역이다.
앞뒤공간적인 여유가 상당히 많고 기차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자리가 캐라반사이트A구역 맨 마지막인데도 기차소리가 들렸다.
물론 신경 쓸만한 소음수준은 아니고 멀리서 들리는 조용한 소리이기에 상관은 없었다.
봄가을에는 더욱 여유있는 캠핑이 가능할듯 여겨지는 캐라반사이트 B구역이다.

요기는 캐라반 구역이다.
한번쯤은 캐라반을 가볼까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여기서 잘거면 펜션을 가는게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하고..
그럴바에는 역시 캠핑이 좋다는 생각을 반복하게 된다..ㅎㅎ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데크로드에서 물을 보았더니 이렇게 이쁜광경이 포착....참을수 없기에 사진을 남긴다.
물속으로 용수철처럼 꼬불꼬불...너무 이쁘다..ㅎㅎ

데크로드 반대편을 보았더미 이런 장관이 보인다.
나무가 잎이 없기에 약간은 스산한느낌이 들지만 물에비친 구름과 나무들이 멋을 더해준다.

데트로드 산책로는 건너서 가면 이곳이 보인다.
도시락을 싸와서 이곳에서 밥을 먹으면 좋겠구나..생각한다.
저기 원두막처럼 보이는 공간도 식사를 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아마도 날이 따뜻할 시기엔 이곳도 경쟁자가 많을듯 여겨진다.
그래도 봄에 날이 따뜻해지면 꼭 와보자고 다짐을 해본다.
물론 우리짠이가 먼저 봄에 꼭 오자고 먼저 말했다....예약이 가능하다면 말이다 ㅜ.ㅜ;;

끝으로 이곳의 상징인 자라를 찍었다.
정말 멋드러진다. 목이 길게 뻗은것이 참 이쁘게 잘만들었다.

뒤쪽에서 자라형상을 찍었다.
이 자라서는 이곳 자라섬의 전설을 기초해서 만든듯 표지판에는 전설과 관련된 일화가 상세히 적혀있다.
전설을 찍어서 같이 올리려 했는데...구경하다 그냥 잊어먹고 집으로 와버렸다 ㅜ.ㅜ;;
그래도 전설이 궁금하다면...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올듯하다.
참고로 캐라반 사이트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실게 있다.
전기사용시에 릴선 문의를 해보면 10M 가량이면 된다고 했는데 적어도 20M는 가져와야 여유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10M를 가져올경우 자리한위치에 따라 사용시 많이 불편할수 있다.
이제 겨울이 본격적인 시작인데 캠핑은 잠시 뒤로 미루고 얼음낚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겨울에는 캠핑과 얼음낚시를 같이 해보려하는데 한번?? 혹은 두번정도?? 예정하고 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겨울캠핑은 짐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거기에 낚시장비도 가직 갈려면 상당하다.
더군다다 버스나 전철로 이동해야하기에 불편함도 많이 따라올듯하다...물론 나는 상관 없지만 우리 짠이가 많이 불편할듯하다.
그리고...전철 이용객들도 대형 배낭으로인한 불편도 생길듯 하다.
그래서 자주는 못나갈듯하고 그냥 당일치기 얼음 낚시나....또는 펜션??모텔??에서 숙박을하고 얼음 낚시를 갈 예정이다.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사람들은 가평역에서 자라섬 캠핑장 가는 길에 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