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1일 월요일

힐맨 메쉬스크린 사용기.

아직 좀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자세한걸 알겠지만 현재 두번사용해보니 상당히 맘에든다.



이 사진은 노을캠핑장에서 테스트겸 당일 캠핑을가서 찍은 사진이다.
날라다니는 각종 곤충들로부터 90%는 해방이다.
하지만 바닥으로 주로다니다가 가끔 날라다니는 벌레는 차단하기 힘들다.
구조상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여긴다.



요 사진은 병목안 캠핑장에서의 설치 사진이다.
2명이라면 안에서 텐트치고 밥먹고 생활이 가능하다.
노지 바닥에 설치할경우 옆 커튼부분을 잘 덮어서 마무리한다면 그냥 취침도 가능할거라 여긴다.

앞뒤 출입문 말고도 각 코너별로 지퍼가 있어서 아무곳이나 다닐수 있고 개방성이 뛰어난것이 최대 장점이다.
흠이라면 2kg이라 약간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이무게는 어쩔수 없으리라 여겨진다.
메쉬 자체가 제법튼튼한 재질이라 무게가 나갈수 뿐이없고 약간더 부드러운 메쉬라면 무게는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메쉬가 약할듯 하다.
현재까지는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중이고 이번 주말에도 역시 또 들고가서 사용하겠지만 또 만족할거 같다.
흠이라면 지퍼가 단방향이라 그게 좀 흠이다.

최대 단점을 꼽아본다.
1. 일단 비슷한 메쉬제품에 비교해서 무겁다.
배낭에 수납해야하는 백패킹으로 가기엔 다소 부담이 갈정도의 무게인 2kg이다.

2. 폴대를 너무 많이 가지고 다녀야한다.
기본적으로 백팩킹으로 갈경우 폴대를 두개정도만 가지고 가면 되지만 이건 6개를 들고 가야한다.
사이드가 좀 높은편이라서 활동하기는 좋으나 스틱으로 대체하기도 까다롭다.

폴대가 6개면 중앙메인폴이 보통 4마디에 사이드 3마디씩이면
폴대만 총 20마디의 갯수를 들고 다녀야한다.
보통 16~19mm정도의 두께로 20마디면 그 두께는 상당하다.
다행이 나같은 경우는 스틱을 개조해서 폴대로 사용중이라 마디가 좀 적다.

중앙은 3마디짜리쓰다가 4마디로 바꿔서 2마디가 늘었지만 그래서 8마디.
하지만 사이드는 각2마디짜리 총 8마디로 해결됬다.

총합 16마디다....이것도 정말 어마무시하다...ㅎㅎ
메인이나 사이드 전부다 슬라이드폴대로 바꾸면 좋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단 참는중.
그리고 메인은 내가원하는 높이의 슬라이드폴대가 없다. 240정도의 슬라이드 폴대는 찾는데 없다.
데크가 높으면 바닥에 칠경우 높은 폴대가 필요해서 찾는중인데 결국 없어서
캠핑원슬라이드폴대 메인을 가끔들고가긴하는데 개당 1.1kg 정말 무겁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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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직접 구입해서 작성한것입니다.

혹시 궁금한것은 댓글 주시면 사용하다가 느껴진것중 아는 부분에서 댓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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