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6일 수요일

청평 얼음꽃 축제 2월 11일~12일 이틀 연장 지옥과 천국

자주 올라오는 내용인지라 딱히 적을 내용은 없습니다.어찌 되었던 내용중 가장 핵심은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것입니다.토요일은 정말 암울했고 일요일은 좋았다는 거죠.
물론 일요일은 새벽일찍 줄을 섰기에 좋은 포인트 였던 점도 있지만무엇볻 토요일은 활성도가 극히 떨어져서전체적인 조과 또한 암울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토요일 사진이고 일요일 사진은 없습니다.









주말 아침 아침입니다.
약간 늦게 도착한지라 대부분의 포인트에는 사람이 이미 만석입니다.그래도 포인트 최대한 근처로 자리 잡았습니다.하지만 물고기 구경도 힘들더군요.


















고기가 안잡히니 구경이라도..ㅎㅎ
고기가 안보이니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다시 느끼지만 얼음꽃 참으로 이쁘게 잘 만들었습니다.처음에 이곳에 왔을때도 얼음꽃 이쁘다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풍경은 안보게 되더군요.













오늘은 국밥집에 오기로 합니다.
송어는 살림통에 넣어두고 매번 군침만 흘리던 곳으로 왔습니다.여기서 끓인라면과 장터국밥을 먹기로 합니다.물론 막걸리도 한잔...ㅎㅎ
















식당 안에는 대충 이런풍경인데 생각보다 넓습니다.
축제장에서 송어를 먹지 왜 여기서 먹나 했는데생각보다 손님이 많더군요.못잡은 가족들은 사먹기도 합니다.
송어 한마리에 보통 3만원 정도 합니다.저희는 송어는 저녁에 먹기로하고 낮에는 군침만 흘리던 국밥!!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어때보이나요??날도 추운데 뜨거운 국밥에 잣막걸리 한잔..ㅎㅎ
국밥은 양념도 강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서 맛있습니다.밥을토렴해서 주는지 밥알도 뜨껍고 맛이 좋습니다.아직 라면이 나오기 전이라 국밥만 찍었네요.
라면은 제가 좋아하는 꼬들꼬들 라면입니다.집에서는 잘 끓여먹지도 않으면서 나와서 먹으면 맛있네요..ㅎㅎ
그렇게 간단히 먹고 저녁에는 매운탕을 먹고 다음날 다시 올 에너지를 충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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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는 2월 12일은 내용만 간단히 올립니다.다음날 2월 12일은 활성도가 살아나서 애들이 잘 잡히는 편입니다.물론 그런다고 막잡히는 것은 아니라는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먹이에 대한 입질도 없던 애들이 나름 입질도 하고 말이죠...ㅎㅎ1등이 아니라서 정말 좋은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포인트를 잡아서 잘 놀았습니다.
우리짠이하고 10마리 이상 잡아서 나눔도 많이하고집에 회도 3마리나 떠왔습니다.회떠온거 일부는 먹고 한마리는 튀겨 먹을 생각입니다.
이번주는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지라 활성도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오늘 까지는(2월13일) 활성도가 좀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아마도 수요일까지는 이어질듯 합니다.
변수는 목요일 비소식이 있기에 폐장하는 주말이 나처하네요.비가 조금오면 문제없지만 많이 올경우는 물이 탁해지면서 답이 없지요.또한 날이 따뜻해지면서 안전선 펜스가 당겨지면 포인트가 없어지기에 더욱 힘들죠.
또다른 변수는 오늘 오후 눈소식이 언제까지 영향을 줄지 모르겠습니다.저기압으로 바뀌고 날이 흐려지만 송어가 예민해지는데이게 언제 풀린지도 모르죠.
혹시 제 블로그 보시고 출조하실 분들은 날씨 상황 체크하시고 날짜를 잡으시길 바랍니다.오늘 눈소식이 별반 없이 슬쩍 왔다가 지나가는거라면내일도 활성도가 좋을거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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