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가 끝이 나는게 마냥 아쉽기에 마지막 축제장이라는 설빙 송어빙어축제장을 찾았습니다.26일로 공식 일정이 끝이 납니다.가기전에도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선택지가 없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고 했던 곳이지만 개장날 이후 문닫을때 돼서야 오게되었습니다.한번쯤은 더오고 싶기도 했고 빙어낚시도 해볼 요량이었지만 결국 빙어낚시는 못했습니다.기본적으로 한번쯤 더오고 싶었지만 안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수심이었습니다.
낮은곳은 정강이도 안되는 곳이 있을정도로 얕고 깊은 곳이라고 해봐야 1~1.5미터 될까말까합니다.이마저도 전체 낚시터 면적에 4/1 도 안되는 극히 일부분 이죠.아무래도 이런 상황이다보니 잡는 손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재미가 떨어집니다.
개장날와서 느낀거지만 잡아서 챔질하면 챔질에서 이미 송어가 얼음판 위에 있는 상황입니다.물깊이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그나마도 약간 깊은 쪽에 자리했습니다.얼음구멍을 보면 딱 개울물 보는 깊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들리는 잡음도 있고개체수 부족과 사이즈가 너무 작은 문제점 등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짠이가 잡은 송어중에는 한뼘이 될지 의문인 송어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금요일 사진입니다.토요일에는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는듯 하여서 안찍었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고 했던 곳이지만 개장날 이후 문닫을때 돼서야 오게되었습니다.한번쯤은 더오고 싶기도 했고 빙어낚시도 해볼 요량이었지만 결국 빙어낚시는 못했습니다.기본적으로 한번쯤 더오고 싶었지만 안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수심이었습니다.
낮은곳은 정강이도 안되는 곳이 있을정도로 얕고 깊은 곳이라고 해봐야 1~1.5미터 될까말까합니다.이마저도 전체 낚시터 면적에 4/1 도 안되는 극히 일부분 이죠.아무래도 이런 상황이다보니 잡는 손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재미가 떨어집니다.
개장날와서 느낀거지만 잡아서 챔질하면 챔질에서 이미 송어가 얼음판 위에 있는 상황입니다.물깊이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그나마도 약간 깊은 쪽에 자리했습니다.얼음구멍을 보면 딱 개울물 보는 깊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들리는 잡음도 있고개체수 부족과 사이즈가 너무 작은 문제점 등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짠이가 잡은 송어중에는 한뼘이 될지 의문인 송어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금요일 사진입니다.토요일에는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는듯 하여서 안찍었습니다.
언제나 그런것 처럼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눈에 익은 많은 분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말이죠.이분들도 이제 얼낚이 끝나면 다음 겨울 시즌에나 볼듯 합니다.
주말에는 사진 찍는 이정도 시간에도 사람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금요일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었죠.
토요일에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빙어낚시가 같이 하고 싶다면 송어낚시와 빙어낚시를 같이 할수 있는 패키지도 있습니다.매표소를 보니 16,0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금요일 당시에는 회만 한접시 먹고 떡볶이를 먹었네요.여기오면 떡볶이가 먼저 생각나거든요^^;;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제 입맛에는 맛납니다.
참고로 회는 기계로 썰어서 맛이 떨어진다는 민원 때문인지 제가 송어 들고 갔을때는겁질 벗기는것만 빼고 전부 수작업으로 해주셨습니다.역시 수작업이 맛은 좋았습니다.
참고로 회는 기계로 썰어서 맛이 떨어진다는 민원 때문인지 제가 송어 들고 갔을때는겁질 벗기는것만 빼고 전부 수작업으로 해주셨습니다.역시 수작업이 맛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대충 이정도합니다.회손질 3천원,구이는 5천원 입니다.
오늘은 1터를 연다고 합니다.사람들의 말로는 헬오더 헬이라고 합니다.꽝도 많이 나온듯하고 밑고기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나요...ㅎㅎ복불복이지요^^;;
그래도 어쩌겠나요...ㅎㅎ복불복이지요^^;;
축제장이 워낙 작은데다가 얼음낚시터를 워낙 작게 쪼개놔서....송어가 숨을 곳이 없다 생각했는데펜스가 3/1은 왔기때문에 저 넘어에 송어가 있습니다. ㅜ.ㅜ
점심으로는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경춘식당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워낙 유명한 곳이기도하죠.가격은 8천원이고 양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국물은 별로 없고 곱창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곱창만으로도 배를 충분히 채울만큼 양입니다.차라리 가격을 좀더 낮추고 곱창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여기지만이곳의 특징인것 같기도 합니다.
국물은 별로 없고 곱창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곱창만으로도 배를 충분히 채울만큼 양입니다.차라리 가격을 좀더 낮추고 곱창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여기지만이곳의 특징인것 같기도 합니다.
가평 잣막걸리를 한잔 합니다.먹을가 말까 고민했지만 잣막걸리의 유혹을 못이기고 먹었습니다.이렇게 점심을 먹고 오후 2차전 준비를 갔지만 역시 힘든 날이었습니다.
총평을 간략하게 남깁니다.
24일은 어렵사리 면꽝 수준의 낚시를 했고 1터에서는 송어 구경도 하기 힘들었습니다.대부분 마커에 몇수 걸려오는 수준의 낱마리 였고 웜이나 수푼은 전무하다시피 개체수가 적었습니다.오전과 오후에 방류한 송어들이 절반도 안나오니 토요일은 좀더 좋을거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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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과는 사진이 없기에 글로 대체합니다.
그래서 25일날 또 출조를 합니다.주말이니깐 2터를 열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처음에는 2터와 3터를 연다고 하더니 1터와 2터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1터에서 지옥을 경험했기에 2터로 달렸습니다.아침 개장 피딩을 보기위해 구멍을 파고 얼릉 스푼으로 집어를 합니다.집어하자마자 송어가 미친듯이 달려옵니다.
그때 웜을 꺼내들은 짠이보고 얼렁 넣으라하고 짠이가 바로 걸어냅니다.그리고 그 구멍에는 더이상 송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짠이는 다시 자기 구검으로가서 한마리 더 걸어냈습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가는데 전 꽝입니다 ㅜ.ㅜ;;그러다가 아는 지인분이 하던 자리 근처에서 비집고 한자리 차지합니다.그렇게 스푼으로 한마리 걸고 시작을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다른 구멍에서 스푼으로만 연신 잡아 올리고마지막에는 안전 펜스가 막혀있는 저기 넘어에 스푼을 던져서 연신 걸어냈습니다.스푼 매번 운용을 못했는데 이날 잠시 특수교육을 받고 스품 운용법을 터득했더니스푼으로 잘도 걸어냅니다.
물론 너무 멀어서 설걸리는 관계로 올리다 터진애들도 대여섯마리 입니다.3마리 정도는 얼굴만 보고도 털리고요^^;;결국 25일은 수푼으로만 11수를 올리고 이와중에 짠이는 6수를 뒤쪽에서 혼자 조용히 걸어내더군요.6마리를 웜으로만...진짜 고수는 짠이였나봅니다..ㅎㅎ
이날 진짜 매있던 것은 아는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것도 있고나온 마릿수가 적다보니 나눔을 기다리던 분들도 우리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고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같이 즐겨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농담으로 송어 필요하면 줄을 서라고 하면서 송어는 잡자마자 전부 그냥 가져가시면 된다고 하고우리 일행들이 잡은 송어는 바로바로 파닥파닥 할떄 가지고들 가셨습니다.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상대적으로 싫어 하는 분들도 있었으리라 여기지만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기분 하나하나 까지 생각하며 하기엔 제 머리도 복잡해지니어우러진다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마리를 웜으로만...진짜 고수는 짠이였나봅니다..ㅎㅎ이렇게 재미나게 얼음낚시 끝을 마무리 합니다.그러나 계속 얼음판이 아른거리고 얼음 구멍에서 나오는 송어들이 보이네요 ㅠ.ㅠ;;
총평을 간략하게 남깁니다.
24일은 어렵사리 면꽝 수준의 낚시를 했고 1터에서는 송어 구경도 하기 힘들었습니다.대부분 마커에 몇수 걸려오는 수준의 낱마리 였고 웜이나 수푼은 전무하다시피 개체수가 적었습니다.오전과 오후에 방류한 송어들이 절반도 안나오니 토요일은 좀더 좋을거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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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과는 사진이 없기에 글로 대체합니다.
그래서 25일날 또 출조를 합니다.주말이니깐 2터를 열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처음에는 2터와 3터를 연다고 하더니 1터와 2터를 열었습니다.
우리는 1터에서 지옥을 경험했기에 2터로 달렸습니다.아침 개장 피딩을 보기위해 구멍을 파고 얼릉 스푼으로 집어를 합니다.집어하자마자 송어가 미친듯이 달려옵니다.
그때 웜을 꺼내들은 짠이보고 얼렁 넣으라하고 짠이가 바로 걸어냅니다.그리고 그 구멍에는 더이상 송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짠이는 다시 자기 구검으로가서 한마리 더 걸어냈습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가는데 전 꽝입니다 ㅜ.ㅜ;;그러다가 아는 지인분이 하던 자리 근처에서 비집고 한자리 차지합니다.그렇게 스푼으로 한마리 걸고 시작을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다른 구멍에서 스푼으로만 연신 잡아 올리고마지막에는 안전 펜스가 막혀있는 저기 넘어에 스푼을 던져서 연신 걸어냈습니다.스푼 매번 운용을 못했는데 이날 잠시 특수교육을 받고 스품 운용법을 터득했더니스푼으로 잘도 걸어냅니다.
물론 너무 멀어서 설걸리는 관계로 올리다 터진애들도 대여섯마리 입니다.3마리 정도는 얼굴만 보고도 털리고요^^;;결국 25일은 수푼으로만 11수를 올리고 이와중에 짠이는 6수를 뒤쪽에서 혼자 조용히 걸어내더군요.6마리를 웜으로만...진짜 고수는 짠이였나봅니다..ㅎㅎ
이날 진짜 매있던 것은 아는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것도 있고나온 마릿수가 적다보니 나눔을 기다리던 분들도 우리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고축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같이 즐겨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농담으로 송어 필요하면 줄을 서라고 하면서 송어는 잡자마자 전부 그냥 가져가시면 된다고 하고우리 일행들이 잡은 송어는 바로바로 파닥파닥 할떄 가지고들 가셨습니다.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상대적으로 싫어 하는 분들도 있었으리라 여기지만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기분 하나하나 까지 생각하며 하기엔 제 머리도 복잡해지니어우러진다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마리를 웜으로만...진짜 고수는 짠이였나봅니다..ㅎㅎ이렇게 재미나게 얼음낚시 끝을 마무리 합니다.그러나 계속 얼음판이 아른거리고 얼음 구멍에서 나오는 송어들이 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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