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6일 수요일

남양주 화도낚시공원 3월 25일 육이오순대국,족발 진짜 맛있다.

사실상 이곳 화도 낚시공원은 시즌이 끝났다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저번주에도 활성도가 저조했고 이번주는 더욱 심했거든요.그래도 할만하다였지만 자주 이곳을 다니는 분의 말에 의하면 진짜 마무리 할때랍니다.
화도낚시터 홈페이지 공지에서도 다음주를 기점으로 송어빼기를 할지 결정할려는지새로운 내용이 올라 왔더군요.
이번주에는 사진을 찍지 않았기에 풍경사진 한장 없네요 ㅜ.ㅜ;;저번주에는 이번주 올때 입구쪽이랑 시설 사진좀 보강하려 했는데어쩌다 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한장 투척 합니다.
보통은 물고기 모양이나 벌레 모양의 웜들을 주로 사용한다고 아시지만가끔은 이렇게 지렁이처럼 생긴 웜도 사용합니다.
이 사진은 낚시터에서 한개남은 웜을 나중에 찾아볼려고 찍은건데결국 이름을 못알아냈습니다 ㅜ.ㅜ;
저도 마찬가지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것이 웜 주문할때 맘에드는거 왕창 골라서 주문하니정작 이름을 모르더군요...저도 그렇게 주문하거든요.
보통은 주로 사용하는 웜 종류는 알고 있지만 조황이 어렵거나 뜸할때 가끔 사용하는 웜들은 이름 기억을 안하는 모양입니다.저야 초보라서 이름 자체를 모르고 1인치 전후 웜들만 알고 있어서 ㅜ.ㅜ;;
오는길에는청량리에서 저녁을 먹고 오기로 합니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주에 치킨을 먹었으니 오늘은 다른걸 먹어 보기로 합니다.
















족발하고 순댓국 입니다.
일단 배가 고프기에 정신 없이 먹기 전에 사진부터 후딱 남깁니다.저 족발은 참고로 17,000원 입니다.
순대국은 7천원 짜리 특을 주문했는데 국물 보다는 건더기가 많아지는 그런 순대국입니다.사실 족발만 주문해도 국물이 나오기는 하지만 순대국이 먹고 싶기에 같이 주문했는데 엄청 많네요.결국 족발은 남겨서 집에 가져와서 또 먹었습니다..ㅎㅎ
이슬이도 한잔 곁들이고 말이죠^^;;저렇게 푸짐한 한상이 27,000원 입니다. 보통 족발 하나만 먹어도 25,0000~40,000원 까지 하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다음에도 이집에 또들려서 먹을듯 합니다.기본적으로 맛도 좋지만 족발을 기가막히게 삶아서 육질 식감이 뛰어납니다.
참고하실 점은 시장 순댓국밥 집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약간은 돼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혹시 예민하신분은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화도낚시공원 입장권입니다.
얼음낚시터에 가면 입장권을 주듯 여기도 이렇게 스티커 입장권이 있더군요.뭐 딱히 스티커 붙이고 할곳도 없어서 주머니에 넣어 뒀습니다.사람도 몇명 없어서 확인도 안하기도 하구요.
참고로 이날 붕어터를 제외하면 송어 루어터에는 십여명이 전부 였습니다.그리고 2터는 그물을 걷어버렸고 3터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3터는 4월 2일 까지 기준 하루에 10명 이상이면 유지하고 그 이하면 그물 뺀다고 하는데아마도 곧 종료되지 싶습니다.그리고 곧 종료된다는걸 알면서도 시즌권을 구매하고 왔습니다.
















이게 시즌권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입장권입니다.
기간제한은 없고 10장을 한번에 구매하면 장당 5천원 10장이니 5만원 저렴합니다.어차피 올 가을에 시즌이 시작하면 또 갈듯 하여 그냥 10장 구매했네요.참고로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장할떄 저거 내면 스티커로 교환해주는 방식인듯 합니다.다른 낚시터들도 보니깐 저런식으로 시즌권을 만들어서 사용하더군요.기간제한을 어찌하는지 모르지만 이곳 화도낚시공원은 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4월 첫주와 4월 둘째주 까지도 캠핑을 못갈듯 한데쭈~~욱 낚시 포스팅이 이어질듯 합니다.그래도 낚시를 배웠으니 재미난 주말을 보내는듯 합니다.
아니었다면 등산을 갔을지도 모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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