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6일 수요일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 5월20일 낚시를 할까말까 고민하다 가볍게 나들이

이번주는 딱히 일정이 없었기에 주말에 상황봐서 꺽지나 잡으러 가던지아니면 물왕지 낚시 한번 가볼까 하던 참이었습니다.
가평역으로 미리 예약한 기차표는 취소하고 물왕지로 가기로 결정!!물왕지 낚시를 할까말까 고민을 무지하게 했지만 안하기로 결정!!
가장 큰 원인은 예전에 다른분이 올리신 포스팅에서보면수질이 너무 않좋다는 글을 보았기에 그 여파가 큽니다..
뭐...결론적으로는 낚시대 안가져가길 잘한듯 합니다.ㅎㅎ일단 가물어서 물이 많이 빠진 상태인데다여기저기 공사중이고...누리길이라나..공원이라나 여기저기 땅을 파고 메우고.. ㅡㅡ;;
일단 기본적으로 물이 너무 많이 빠지니 낚시터 분위기도 별로이고여하튼 낚시 않하기로 한건 천만 다행입니다.
밥이나 간단히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그러나 결코 간단한 밥한끼는 아닙니다.ㅋㅋ^^;;평소 가던곳이 있는데 누군가의 추천?? 후기로 인하여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상호는 쌈마루라는 곳입니다.
가격은 12,000원 짜리 쌈 정식을 먹었습니다.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 안찍었네요.소불고기 정식이 하나더 있던데 그건 15,000원입니다.
그외에도 메뉴가 있었는데 지웠더군요.
















가장 기본인 쌈마루 쌈밥정식입니다.
일단 좋은점은 반찬들이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야채 또한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으면 되니 좋습니다.아주 싱싱하니 냉장고에 한가득 있더군요.
반찬은 쌈을 싸먹을때 조김씩 같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사진상에는 가마솥이 없는데 여기는 미니가마솥에 밥을 바로 해줍니다.다 먹은 사진에는 있습니다.ㅎㅎㅎ
















다 먹었습니다..ㅋㅋㅋ
대부분 클리어하고 깨끗하게..먹었습니다.음식물 남으면 다 버려지니 식당가서 정 맛없는것이 아니라면대부분 반찬까지 먹습니다.
물론 너무 많으면 못먹지만 대체적으로 반찬은 비슷하게 맞더라구요^^;;일단 좀 덜짜니 막 부담없이 먹었습니다.왼쪽 상단의 미니 가마솥입니다.
물을 넣어서 누릉지를 먹었어야 하는데 밥이 많아서 그냥 밥만 퍼먹고누릉지 좀 긁어 먹었습니다..ㅎㅎㅎ어찌 되었던 오랜만에 잘 먹고 왔습니다.
아시는 분들 다들 자주 오시겠지만이곳 물왕지는 워낙 먹거리가 많은 곳이라 나들이 많이들 오시죠.
올해 여름이 지나면 누리길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가을에 오면 산책하기 좋은 길이 조성 되었을듯 하네요.


















밥을 먹고 저수지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때가 가장 문제였습니다.지금 사진은 반대편인데 이쪽은 죄다 공상중이더군요.반대편으로 돌아가기도 거리가 이상하고 답답한 노릇이더군요.
이번에 답사겸해서 다녀온 물왕지...낚시를 오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일단 물이 너무 빠져있어서 별로인데다주변 경관이 그닥 낚시하며 즐길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ㅜ.ㅜ;;
주변에는 자동차소리 계속나고 먼지 일으키고...한번쯤 올지 모르겠으나..일단 별로 입니다 ㅜ.ㅜ;;
아..!! 가깝다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택시타도 20,000원이면 올수 있습니다...ㅎㅎ이런점 때문에 한두번 올지는 모르겠네요..ㅋ
때아닌 폭염이 계속인데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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